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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9회 줄거리/1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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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9회 리뷰입니다!
먼저 이번 생은 처음이라 9회 시청률입니다!

3.7% (닐슨코리아 제공)|3.3% (TNMS 제공)

살짝 올랐네요! 요즘 이 드라마가 20대와 30대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왜 그런지 확인해볼까요!?
그럼 이번 생은 처음이라 9화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9화 줄거리
♬ 2017.11.06 (월) 방송분



남세희(이민기)는 윤지호(정소민)의 손을 잡고 데려가며
내팽겨친 옷을 챙깁니다.
(옷도 내팽겨치고 달려온거야..? 감동...*)



사실 남세희는 윤지호의 휴대폰 속 사진과 연복남의
SNS를 비교해 윤지호가 있을 만한 위치를 알아냈던 것!



그러나 길이 공사 중이어서 더이상 차로 갈 수 없고..


30분이 넘는 거리를 뛰고 또 뛰어서 도착했던 거네요!
이 때 옷과 가방 모두 던져버리고 뛰어갔....*


그리고 윤지호가 떨어뜨리고 간 휴대폰을 건네줍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윤지호의 손을 잡고 있던 남세희.
뒤늦게 깨닫고 손을 놓습니다.



윤지호는 연복남(김민규)의 정체를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연복남이 '가짜 남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언급합니다.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이 집주인이라 해놓아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감사해요. 달려와 주셔서, 거기서 같이 내려와 주셔서,
그리고 또 우리 집이라고 말해주셔서...."


"많이 섭섭하셨습니까? 제가 그엇던 선이. 남들 앞에서
부부관계 연출하지 말자고 해서, 그리고 우리라고도
부르지 마라고 해서, 많이 서운하셨습니까?"


"저는 지호씨에게 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저희는 종료를 전제로한 결혼이니까요.
결혼 종료 후에는 저보단 지호씨의 피해가 더 클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여성이시고 저보다 나이도
적으시니까.. 그래서 사회적 평가가 더 엄격할 수가
있으니까. 되도록 저와 관련된 관계들은 최소화하고
무언가 같이 공유하는 일도 되도록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의 일을 시작한 이유가 '좋은 작가가 되겠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등의 생각이 없었기에 가능했다
말하는 윤지호. 그래서 자신은 2년 뒤의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일부러 선긋는 거 하지 마세요. 방문도
잠그지 마세요."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남편'이라고 저장하라 말합니다.



# 소속감은 처음이라.



서로를 남편과 아내로 저장한 남세희와 윤지호.



둘은 함께 출근을 하며 남강역 사건의 범인 잡혔다는
뉴스를 보곤 안도합니다.



마상구(박병은)과 윤보미(윤보미)는 출근한 남세희를
따로 불러 연복남을 때렸냐고 묻네요. 그러자 남세희는
오토바이를 부셨다 태연하게 대답합니다. 그 말에
마상구와 윤보미의 표정이 굳어지고....



출근한 윤지호는 연복남이 앉아있는 걸 보고 놀랍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연복남이 스토커라며 신고해달라
하지만 연복남은 자신의 아들이라며 남편을 부르라고
소리칩니다.


사실 범인이 연복남의 사진을 훔쳐 계정을 만들었던 것!!
결국 연복남도 피해자였네요.


당황한 남세희는 연복남에게 어떻게 자신들이 가짜로
결혼한 것을 알게 되었냐 물어봅니다.


연복남이 결혼식 당일에 남세희와 윤지호가 버스에 타서
하는 말을 들었고 마침 아르바이트를 하는 식장에서
둘이 결혼하는 걸 봤다네요. 그때 둘의 사이가 이상하단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그리고 스패너는 맥주병을 쉽게 따주려고 했던 거라네요.
(어쩔...............)


결국 남세희는 연복남과 따로 합의를 봅니다.



윤지호는 우수지(이솜)와 양호랑(김가은)과 동창 모임에
가는 길에 얘기를 나눕니다. 바로 남세희를 다시 봤다는
것. 돈이 아까워 오토바이를 피해 몸을 날리던 남세희가
윤지호를 위해 오토바이까지 부셨기 때문이죠.



동창 모임에 간 셋. 윤지호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만
양호랑은 그렇지 못해보입니다. 유부녀들끼리의 묘한
동질감이 있기 때문이네요. 그 와중에 우수지는 대기업에
다닌다고 계속 말을 걸어주는 동창들. 잔인하네요...



"너 알지? 나 어렸을 때 까만 옷은 쳐다도 안봤던 거..
근데 이제 옷장 열면 나도 모르게 안튀는 색 옷만 집게
된다? 어느 옷에나 입어도 잘어울리고 어딜 가든 튈 일이
없잖아. 그래서 좋아."


"지호 난.. 그냥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고 싶어.
남편도 있고 애도 있는 그런 아줌마. 친구들 모임가서
같이 시부모 얘기도 하고 애 키우는 얘기도 하고.. 그런
까만 코트만 입고 싶어 이제. 남들이랑 섞여 있어도 튀지
않고 똑같은 사람. 남들 하는거 똑같이 하면서 같이
얘기하고 같이 웃는 거.. 그게 내 꿈이야. 결혼은 나한테
너도 남들만큼 괜찮다, 여자로써 가치가 있다 얘기해주는
까만 코트야."


'남들과 다른 색을 입어도 언제나 당당했던 아이. 그게
호랑이었는데..'


'우리는 언제부터 남들과 다른 색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한 걸까?'


'하지만 무엇보다 씁쓸한 건... 나 역시 결혼이란
까만코트를 입었던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 것.
아니,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좋았다. 무언가에 속한 사람이 되었다는게..'



남세희는 윤지호가 걱정되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다음 날.
자고 있는 양호랑을 억지로 깨우는 심원석(김민석). 손을
보게 하자 반지가 끼워져 있네요.



마상구는 회의에서 심원석을 개발자로 스카우트했다고
발표하지만, 직원들 반응이 싸늘합니다. 심원석이 만든
어플이 별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남세희는 사적인 감정으로 스카우트 하지 말라 말하지만
심원석은 진짜 천재라고 말합니다. 사업성과 아이디어는
별로였지만...


마상구의 의견에 수긍한 남세희는 그에게 눈가가
빨갛다며 왜 울었냐 묻지만 마상구는 끝까지 아니라며
잡아뗍니다.
(사실 출근하는 버스에서 우수지 생각에 울었어요.)



그리고 점심 시간.
카페 앞에서 연복남과 다정한 우수지를 보고 마상구는
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이 모습을 우수지가
발견합니다.

그리고 남세희도..


그 모습을 본 남세희는 마상구를 찾아 헤메는 직원을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게 돌려보냅니다.


우수지에게 회사는 포기하지 못하겠고 그녀도 포기하지
못하겠다 말하며 우는 마상구. 그런 그를 보고 우수지는
귀엽다며 키스를 합니다.


이를 본 남세희.
(뭐야 맨날 봐 ㅋㅋㅋㅋㅋㅋ)


마상구에게 전화하려던 윤보미를 말립니다.
(의외로 눈치가 빠르네요.)



그리고 카페에서 마주친 남세희와 윤지호는 서로를 보며
웃음 짓습니다.



한편 심원석은 양호랑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이
개발하던 어플을 버리고 마상구의 회사에 들어갔던 것.



결혼식 사진을 보던 윤지호는 친구가 적어 썰렁하다
말합니다.
남세희 : 한 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친구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윤지호 : 저는 사랑도 한 번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남세희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는 말이 오가고..



방에 들어온 남세희는 상자 속에서 마우스를 찾다 나온
혼인신고서를 바라봅니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사랑은 인생에 딱 한 번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윤지호는 남세희와 사랑에 빠지지만 남세희는 아닌 듯
해 보입니다.

이렇게 이번 생은 처음이라 9회가 끝납니다.

이어서 이번 생은 처음이라 10회 예고입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10화 예고
♪ 2017.11.07 (화)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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